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올해 첫 행사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푸르메 힐링농장’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사회에 통합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메 힐링농장의 따뜻한 초대
‘푸르메 힐링농장’은 단순히 농업 체험을 넘어, 발달장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농작물 수확 체험과 함께 두둑한 웃음이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참여한 발달장애 청년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손수 채소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그들에게 뿌듯함과 보람을 전해주었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농장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지지를 도모하는 포용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발달장애 청년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동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들은 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자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비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은 다양성을 인정받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상호작용 능력을 키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행사 중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즉석에서 진행된 요리 교실, 농작물로 만든 건강한 간식을 직접 나누는 시간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봉사자 간의 미소와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이는 청년들이 자신을 하나의 주체로 느끼게 하고, 나아가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
또한, 소통의 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증진시키는 교육도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모든 참석자는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 다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자립의 가능성 발견하기
‘푸르메 힐링농장’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립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인해 청년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일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농작물 수확과 편의시설 이용 등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을 스스로 깨닫고, 필요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법을 배운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자립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 배움은, 이들이 미래에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행사를 통해 창출된 긍정적인 에너지는 넥슨재단과 푸르메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업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푸르메 힐링농장’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중요한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자립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다. 앞으로 넥슨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발달장애 청년들이 사회 속에서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